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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은 영업자인지 아는 방법 독일의 유명한 경제학자는 대다수의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실제 상황이 일치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하는 거소가 모순되는 정보를 접하면 이를 제거하려고 한다는 내용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인지부조화'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한 가지 생각에 꽂히면 다른 의견이나 정보는 받아들이지 않고 귀를 닫아버리는 경향이다. 영업으로 치면 고객과 동료가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영업법을 밀어붙이다 실패하는 경우로, 꽤 많은 영업자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만큼 열정이 있고 의지가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영업은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시대적 흐름, 고객의 성향, 제품의 질, 영업자의 역량 등 수많은 요소로 가득하고 하나하나가 중요하기 때문에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균형이 무너진다.. 2022. 7. 15.
마음을 사로잡는 1분 스피치 "철저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 영업자라면 언제 어느 상황에서 고객을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않는다. 결정적 타이밍은 항상 준비하는 자에게만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500명의 시청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에는 빠른 목소리, 다른 집단에는 느린 목소리 버전으로 같은 홈쇼핑 영상을 보여주는 실험을 했는데, 시청자 대부분이 느린 목소리를 선호했다고 한다. 차근차근 전달하는 말씨에서 신뢰감과 구매 욕구를 강하게 느낀 것이다. 이처럼 그의 영업력은 타고난 것이 아닌 아주 사소한 차이조차도 놓치지 않고 연구하고 실험한 노력의 결과다. 그만큼 스피치는 중요하다. 내 영업 코칭 커리큘럼 중에서 가장 유용하고 인기 있는 강의는 '1분 엘리베이터 스피치'다. 1분 안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 2022. 7. 14.
고객을 사로잡는 여섯 가지 제스처 "동료에게 인정받은 영업자는 고객에게도 인정받을 확률이 높다. 내부 영업에 성공하려면 사소한 표정부터 몸짓까지 신경 써야 한다." 입사 직후의 일이다. 입사 기념으로 전 직장 동료들과 만났다. 술고래들이어서 분위기를 맞추느라 나도 꽤 마셨는데, 기억으로는 1차에서 인당 소주 두 병, 2차에서 맥주를 엄청 마셨다. 사실 다음 날엔 전 직원 산행이 있었는데 거나하게 취해버린 나는 내일 카풀하기로 한 차장님께 전화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저 내일 아침에 늦지 않게 좀 깨워주세요." 입사 일주일째였고 새벽 두 시였다. 지금 생각하면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이다. 당연하게도 차장님은 불같이 화를 내셨다. 통화하면서 술이 다 깼다. 다음 날 욕실에서 깨어났을 땐 지각을 직감했다. 차장님은 본부장에게 나를 내쫓으라고 했.. 2022. 7. 14.
멘탈을 기르자, 인간관계는 퍼즐놀이다. "고객도 사람이라 영업자와 좋은 인연을 맺고 싶어 한다. 영업자는 결국 외로운 직업일지도 모르지만 주변에는 항상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유념해야 한다." 중국에는 꽌시라는 단어가 있다. 중국 비즈니스의 핵심 키워드인 꽌시는 관계를 중시하는 중국인들을 대변하는 단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관료 사회에서는 출신을 중요한 판단 지침으로 삼는다. 한국도 비슷한 면이 있으며, 15억 중국 시장의 인간관계를 들여다보면 영업 성공 요소 역시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영업자 역시 관계 능력을 길러야 한다. 사람들과 편하게 대화하는 능력은 영업자의 필수 역량이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과 연계하는 기술도 업무상의 강점이다. 혼자 풀 수 없는 문제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을 청해가며 해결해야 한다..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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